교육 및 행사사진

KAM아카데미 사진 「보이는 것 너머」교육 결과전시
25/10/11 권정호미술관 조회 179


안녕하세요. 권정호미술관입니다!

지난 9/24~10/4 진행되었던「보이는 것 너머」교육 결과전시회의
각 작품이 담고있는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곽현자, 손수건

친구에게 받은 선물로 내가 땀, 눈물, 콧물을 흘릴 떄
항상 나의 본 모습을 지켜주는 물건이다.

평소에 손수건없이 외출할 수 없는데 그걸 알고 선물을 준 친구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많은 손수건이 있지만 친구의 마음이 느껴지는 손수건이다.



정윤영, 꽃 같은 내 인생

갑작스러운 부모님의 죽음으로 세상이 멈춰버렸다.
하지만 나는 어두운 터널에서 벗어나 희망찬 오늘을 보내고 있다.

이 하모니카가 없었더라면 지금 우울증 약을 먹고 있지 않을까 한다.
작은 악기인 하모니카로 행복을 전하고 있다.



정지혜, 추억과 사랑

선글라스를 가지고 왔어요.
몇 년째 여행 다닐 때 마다 항상 갖고 다녀서 나의 시간과 풍경을 같이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시간 힐링 때 마다 같이 다닐거 같아 즐겁습니다..
이 물건은 나를 보호해주는 것 같이 느껴지는게 좋아요.



이가연, 무지개 빛 추억

아이가 아장아장 걸어 다닐 때 소지품을 넣어 매고 다니던 가방,
바닷가와 공원에 다녔던 사랑스러운 아이와의 예쁜 추억을 담았습니다.



이두호, 아버지와 아들 사이

아버지께서 유품으로 남기신 돌안경.
늘 돌로 만들었다 자랑하시곤 하셨다.

안경을 사이에 두고 아버지와 아들의 사이나 관계가 어떠했을까?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에서 같은 점을 찾았을까, 다른 점을 찾았을까.
이제와서 아버지의 나이가 되니,
이 나이 정도 이실때 아버지의 모습이 자주 보이는 것은 나이 탓일까?

나이 드신 아버지 얼굴과 아직 미성숙한 아들,
아들은 입만 살아있지만 아버지는 콧구멍 두개로 겨우 답답함을 견지고 있는 모습이다.



유미니, 덮혀진 언젠간 열림의 감정

나의 감정을 글로 쓰고 그림을 그리며 표현해 쏟아낼 수 있는 물건.
보통은 화남의 감정이 많지만 당시 좋았던 것도 지나면 생각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쓰는 일을 해보고자 했다.
지나고 나서 읽으면 새로운 느낌을 받는 경우가 있다.




황민영, 나의 시간

운동을 해야한다.
전화를 받아야한다.



정경희, 아름다운 세상을 많이 보는 눈

나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물건
세상의 모든 것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것
고마운 내 안경

산과 바다, 꽃과 나비, 하얀 뭉게구름, 무지개 등
세상의 많은 아름다운 것 들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고맙고 소중한 물건



이경미, LOVE IT HATE IT

내 일상의 지배적 요소인 휴대폰
없으면 불안하지만 모순적이게도 없을 때 조용히 휴식할 수 있는 물건

요즘은 사람 대 사람보다는 SNS 일상 공유로 소통하는 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이 드는 물건이다.



김지희, 인생의 걸음

부모의 기대와 기쁨으로 태어난 아이
아이의 첫 신발을 신길 때의 기쁨을 기억합니다.
발걸음 처음 뗄 때 신었던 신발을 이모가 사주었어요.

지금도 이모를 너무 좋아하고 그 걸음에 영향이 크지요
사춘기를 지나고, 친구를 만나고, 운동을 하고, 여행을 하고, 전공을 선택하여 공부합니다.
성인이 되고 취업을 하고 멀리 떠납니다.

지금은 가정을 이루어 독립한 아이
그 아이로 인한 소중한 기쁨을 기억합니다.

그리다보니 나의 아이처럼 내가 살아 온 인생을 그립니다.
나의 엄마, 아빠에게 기쁨이던 나.
부모님이 보고싶은 오늘입니다.



나의 쉼표

나의 일상 생활 중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휴대폰의 또 다른 표현 도구
휴대폰을 여러 사람들이 있는 공간에서도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도구
일상에서 잠깐이지만 아주 유용한 나의 쉼표




김나현, 소중한 내 친구

자전거의 자유로움과 시원함.
여행에 꼭 가져가며 생각이 많을 때 타곤 한다.

내 소중한 친구인 강아지의 따뜻함과 순수함은 나를 웃게 만드는 존재,
지켜주고 싶은 작은 존재.



손채영, 불편한 안경

렌즈를 끼다가 나이가 들면서 불편하기 시작해 처음으로 낀 안경입니다.
그때 느낀 불편함이 너무 강해서 저에게는 아프면서 불편하네요.
추억이 있어서 간직하고 있었는데 이제 버리려해요.



남궁은희, 화~악 설레임

남은 사람은 그립지만,
떠나는 자는 설렌다.



윤희정, 고양

커피,
없어서는 안되는 직장인의 애환.



최이금, 어머니의 시계

3년 전에 돌아가신 어머니가 늘 끼던 시계,
어머니를 기억하는 시간으로 살아계실 때는 몰랐던 어머니의 고마움과 감사하는 마음이 많이 듭니다.

초록을 좋아했던 어머니
사랑합니다.



강영진, 분신

그동안 내 손 안에서 벗어나지 못한 가까운 친구에게 꽃을 바칩니다.
앞으로도 내 손에서 나랑 같이 놀자.
사랑한다.



박성은, LOVE♡

행복, 설렘, 사랑, 약속, 시작, 동행, 후회


김상은, 찾아가는 길

벗어나고 싶어했던 그 당시 내 상황
감정을 추스르기 위해 좋은 곳으로 찾아나섭니다.



안경옥, 선물

아들이 초등학교 다닐 때 용돈으로 팔찌를 사줘서
그때 행복한 마음이 있어 아직도 간직하고 있어요.



김혜란, 하나의 잎사귀

식물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는 일상,
​소중하게 가꾸고 보태고 힐링하는 내 반려식물



황금향, 창

30년 전 처음 산 선글라스, 내 동행자
오랜 시간 내 눈을 지켜준, 오래도록 안경집에 들어 있긴 했지만
나와 동행한 시간을 내 눈과 함께 보아온 아이.
즐거운 여행이다 속상한 시간 속을 함께한 친구같은 느낌의 선글라스가 고맙고 감사하다.

 
교육명 「보이는 것 너머」
부제 : 교육 결과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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