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신형상미술을 이끌었던 대표 작가 6인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신형상미술, 삶의 언어가 되다’전이 9월2일부터 권정호미술관(대구시 동구 동부로 67)에서 열린다.
김정명, 서용선, 안창홍,권정호,유휴열. 황현수 작가의 회화,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꾸며진 이번 전시는 1980년대부터 한국 현대미술에 등장한 ‘신형상 미술’이 한국 미술사조의 흐름에 어떠한 영향력을 발휘햇으며 동시대 포스트모더니즘의 물결 속에서 걸어온 여정을 확인할 수 있다.
신표현주의와 맥락을 같이하는 ‘신형상 미술의 대표적인 출품작들은 1970년대 이후 한국 화단에 유행처럼 번졌던 미니멀한 단색조 회화에서 제거했던 ’형상과 색채의 회복과 추구' 특징으로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러한 ‘신형상 미술’을 주제로 한 작품 77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11월29일까지 계속된다.(일요일 휴관). 문의 : 053-243-1601
출처 : 대구일보, 송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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