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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호미술관 특별기획전 “대구현대미술 형성과 확산”展
전시기간 1부 : 2024.8.27~11.5(매주 일, 월 휴관)
2부 : 2024.11.15.-2025.1.26 전시장소 권정호 미술관(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 67) 참여작가 1부 : 정점식 박광호 김구림 이영륭 곽훈 박현기 정치환 이강소 권정호 송광익
2부 : 김정태 김영세 백미혜 차계남 정태경 김진혁 남춘모 김결수 박종규‘대구현대미술(Daegu Contemporary art)’은 가히 현대미술의 압축판이라 할 수 있다. 그건 우리 현대미술이 갖고 있는 광의의 요소들을 종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대구에서 나서 서울을 비롯한 지구촌의 여러 곳을 왕래하면서 그들의 예술에 관한 입지를 성취하였기에 그들의 크고 작은 편린들은 우리나라 현대미술의 정황을 보여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할 것이다. 그들은 이곳 대구에서 시작해서 20세기에서 21세기에 이르는 미술사조를 접함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그들의 주체적 선택을 앞세 웠고 이 지역의 선대가 추구했던 맥을 계승하고 발전시킴으로써 우리나라 현대 미술 의 발군의 정신과 양식적 결정을 선취하였기 때문이다. 그들이 이룩한 미의 규범은 어떠한 형식주의에 경도함이 없이 구축하고자 하는 자신의 독자성을 간취하는 한편, 반세기에 걸친 역사의 맥락을 여과함에 있어 다양의 통일성을 성공적으로 일구었다 는 데서 찬사를 받을 만 하다." - 미술평론가 김복영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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